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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상 만들고 영화는 즐기냐”…‘너의 이름은’ 흥행에 日 SNS ‘망언’ 화제
[헤럴드경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개봉 후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새해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가운데, 국내 흥행과 함께 위안부 소녀상 문제를 거론한 일본 트위터의 내용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트위터 글들은 한국을 일본 애니메이션에는 열광하면서도 동시에 소녀상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지조없는 행동’, ‘무너지 모르는 나라’ 등으로 비꼬고 있다. 


[사진=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포스터]

한 트위터 글은 “소녀상으로 일본에 싸움을 파는 나라인데 일본 영화는 잘 본다. 무너지 모르는 나라 코리아다”고 말했고 또 다른 트위터는 “소녀상에 대항에서 ‘너의 이름은’의 배급을 중단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있겠다”면서 “한국, 일본을 좋아하니 싫어하니. 좋아한다면 잘해라”라고 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반면 감동하는 자신을 비하하면서 반일도 잊지 않은 복잡한 국민성은?”, “한국 위안부 문제 밑에서는 일본영화 ‘너의 이름은’이 1위이구나. 일본 좋아하는지 싫어하는 분명히해라”라는 질문섞인 글도 올랐다.

이에 대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번 1위 한 것 가지고…”, “SNS에서 제대로 말 하는 사람 없는 것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마찬가지”라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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