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변호인은 기자들의 질문에 김씨가 "이 사건에 대해 죄책감을 매우 느끼고 있다"며 "김씨가 원래 술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현재 개인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피해자와는 합의를 진행한 후 합의서도 제출했다고 변호사는 설명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4시 께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종업원 2명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종업원 한명의 뺨을 2대, 한 명은 머리를 한 차례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씨는 호송되는 과정에서도 순찰차 내부를 수십 차례 발로 차기도 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현재 오후 4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김씨는 현재 한화건설에서 신성장전략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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