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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에 트럼프 이름 딴 식당 개점 …‘트럼프 피시’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이라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이름을 딴 식당이 문을 열었다고 미 CNN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을 좋아하는 나디아 자위티씨는 최근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 내 다후크 시에 생선요리 식당 ‘트럼프 피시’(Trump Fish)를 개점했다. 이 식당은 잉어를 불에 구워 먹는 이라크 전통 생선요리 ‘마스코프’를 판다.

[사진=나디아 자위티씨 트위터]


자위티씨는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운동 기간 쿠르드 군의 열성 팬임을 밝히고,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자위티씨는 새로 운영하는 식당 이름을 ‘트럼프 피시’로 지었다. 언젠가 백악관 근처에 분점을 열어 트럼프 당선인을 초대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자위티씨는 ”결단력 있고 강인한 트럼프의 성격을 존경한다“며 ”그 강인함으로 IS를 없애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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