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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승희, “강원랜드, 준법경영 강화…산악 힐링 리조트 추구”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강원랜드가 준법 경영과 산악형 힐링리조트 추진이라는 비전을 천명했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경영환경을 감안해 올해에는 각종 경영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준법ㆍ책임 경영에 보다 중점을 두겠다”면서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반부패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국민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함 대표는 이와함께 “산악형 힐링리조트로서의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보다 진취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올해는 리조트 전체를 종단축과 횡단축으로 나누어 개발하는 마스터플랜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사회공헌 차원에서 진행중인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배후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대학(大學)의 정심장(正心章)편에 나오는‘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심부재언 식이불견 청이불문 식이부지기미: 마음에 있지 아니하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를 인용, 임직원들의 마음가짐과 차별화를 이룰 창의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함 대표는 ▷일류기업으로 가는데 장애가 되는 요인의 제거 ▷태백, 영월, 삼척 3개 폐광시군에 설립된 자회사들의 경영 정상화 ▷미래를 향한 의식 있는 직원들의 발굴과 육성 등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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