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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겨울철 ‘위기가정’ 발굴에 총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부담이 늘어나는 동절기를 맞아 2월 28일까지 위기가정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사업에서 주민들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16개동 행복나누리협의체와 복지통장을 적극 활용한다. ㈜예스코와 한국전력공사, 우체국, 경찰서, 한국야쿠르트 등 생활밀착형 방문을 실시하는 민간기관과의 공조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단전ㆍ단수ㆍ단가스 가구와 보험료 체납자, 최근 복지급여 탈락 가구 등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지원과 민간후원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 구는 앞서 실시하고 있는 직원 1:1결연 케어서비스와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등 제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태화 구 복지정책과장은 “공공기관만으로는 위기 가정을 발굴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며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신고를 당부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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