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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팟 품귀 현상 곧 해소되나...공급 업체, 증산 개시
애플이 이달 발매를 시작한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의 품귀 현상이 곧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팟 공급업체들이 증산 체재에 돌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문이다.

대만 IT 전문 매체인 디지타임스(Digitimes)는 30일(현지시간) 에어팟 주문 후 입고까지의 시간이 조만간 단축될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에어팟을 생산하는 대만의 인벤텍(Inventec)은 최근 직원의 초과 근무를 늘리는 등 증산을 시작했다.

얼마전 휴가 차 뉴욕을 방문한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에어팟에 대해 "불티 나게 팔리고 있다"면서 "가능한 빨리 출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어팟은 지난 9월 아이폰7과 동시에 발표됐으나 발매 예정일은 당초 예상인 10월 말에서 이달로 약 2달 연기된 뒤 발매됐다.

13일 전격 발매된 에어팟은 발매 직후 올해 출하분이 모두 매진되면서 현재 매진 후 출하 예정 기간은 6주 후로 되어있다.
에어팟은 좌우 이어폰이 완전히 분리된 무선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 안에는 이어폰 충전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1회 충전으로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아이폰에서 에어팟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할 수도 있다. 또 에어팟은 애플의 음성 서비스인 시리(Siri)와 연결되어 있어 음성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가격은 미국은 159달러(약 18만5,500원) 일본은 1만6800엔(약 17만 원), 한국은 21만900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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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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