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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8 프리미엄 모델에 삼성 AMOLED 디스플레이 탑재되나
오는2017년 출시되는 아이폰8(가칭)에 5.8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이 디스플레이 제조는 삼성전자가 독점 수주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대만 IT 전문 매체인 디지타임스(DigiTimes)는 29일(현지시간) 대만 공급업체로부터 얻은 정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2017년 출시되는 아이폰은 기존의 4.7인치와 5.5인치, 그리고 5.8인치가 새롭게 추가돼 세 모델 체제로 구성되며 현재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와 같은 4.7인치와 5.5인치 모델에는 액정 디스플레이가, 5.8인치 모델에는 AMOLED 디스플레이가 각각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씨가 지난달 제기한 예측과 일치한다.

당시 밍치궈 씨는 내년 아이폰 시리즈는 아이폰7 및 아이폰7플러스의 성능이 향상된 아이폰7s과 아이폰7s플러스가 출시되며 이와 함께 아이폰 탄생 10주년 기념작인 프리미엄 모델이 병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 프리미엄 모델에만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타임스는 아이폰8에 탑재되는 AMOLED 디스플레이는 삼성이 독점 수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MOLED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터치 센서는 일본 니샤 프린팅(Nissha Printing Co., Ltd.)가 제조하며 디스플레이와 터치 센서의 조립은 삼성과 대만의 TPK가 담당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니샤 프린팅은 애플이 지난 2월 공개한 공급업체 명단에도 포함된 업체다. 이 곳은 최대 열가지 압력을 식별할 수 있는 '멀티 포스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타임스는 또 삼성은 아이폰8용 AMOLED 패널을 월간 최대 2,000만 대를 공급하며 아이폰8는 2017년에만 5,000만~6,000만 대 팔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이폰8는 2017년 3월 소량 생산이 시작돼 5월~6월 경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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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라이브도어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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