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신임 사장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등을 검증 받았다. 시의회는 다음날 사장 임명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서울시에 보냈다.
서울시는 “공사 직원 출신의 나열 사장은 그동안 공사 발전을 위해 기여한바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울도시철도를 이용하는데 더욱 헌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열 사장은 1995년 서울도시철도공사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근무했다. 신사업개발단장, 총무인사처장, 기획조정실장 등 공사내 주요 보직을 역임한 철도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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