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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송어축제 개장 12월 30일로 연기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평창송어축제의 개장일이 겨울비 때문에 30일로 연기됐다.

평창송어축제 관계자는 축제에 필요한 혹한의 날씨가 아니라 따뜻한 겨울날씨와 함께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내린 겨울비가 30mm이상 내리면서 상류로부터 모여든 빗물이 행사장으로 흘러들어와 개장일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진짜 겨울, 평창송어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얼음낚시와 함께 송어맨손잡기, 얼음썰매, 스케이트, 얼음카트, ATV,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봅슬레이 체험장 등 겨울축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 레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싱싱한 송어를 재료로 한 회와 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30일 시작될 이번 축제부터 어린이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도 송어를 낚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가 새롭게 선보인다. 낚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얕은 물을 헤엄쳐 다니는 송어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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