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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17곳 여성안심귀갓길 ‘업그레이드’
-지정 구간에 신고위치 표지판 설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관내 17곳 여성안심귀갓길 전 구간에 신고위치 표지판 설치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이란 심야 시간대 여성들이 많이 다니는 길로 경찰이 집중 순찰하는 코스를 말한다.



구에서는 금화장 오거리~서북운송 간 0.5km, 신촌 치안센터~창광교회 간 0.5km, 포방터시장 입구 마을버스 정류장∼포방터 소공원 간 0.2km 등 모두 17곳 총연장 5.58km가 지정되어 있다.

구는 작년 6개 구간, 올해 11개 구간에 모두 73개 신고위치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위급상황 시 경찰의 빠른 출동이 가능하도록 표지판마다 위치번호를 표시했다. 앞으로 표지판 설치 지역은 경찰 집중 순찰구역으로 관리된다.

한편 구는 각 귀갓길 양쪽 출발점 등 주요 위치 26곳 표지판에 태양광 경광등도 부착했다. 장치는 야간에 자동으로 점멸되어 보행자의 불안감을 줄여줄 계획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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