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종 더샵 예미지’ 견본주택에 3만5000명 방문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들어서는 ‘세종 더샵 예미지’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사흘간 모두 3만5000명이 다녀갔다고 포스코건설이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이 짓는 이 아파트는 행복도시 4-1생활권에 공급되는 마지막 물량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세종시는 ‘11ㆍ3 부동산 대책’의 청약조정 대상에 해당돼, 무주택 또는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로서 5년 내 당첨 사실이 없는 자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또한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제한된다. 그런데도 세종 더샵 예미지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이처럼 많았던 이유는 4-2생활권에 조성되는 세종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지로서 입지가 좋아 실수요자와 투자수요가 동시에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종시 거주자 우선공급(당해지역) 비율을 50%로 줄이고, 우선공급 대상자의 거주기간을 1년으로 단축시킨 세종시 청약제도 개편도 한 몫 거들었다.

‘세종 더샵 예미지’ 견본주택에 입장하려는 대기자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다.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이 단지는 L4블록(전용 45~82㎡, 812가구), M3블록(전용 59~109㎡, 1092가구)으로 나뉜다.

청약은 13~14일 특별공급,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이다. 분양가는 3.3㎡ 당 800만원 후반에서 900만원 초반대다.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