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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권 마지막 분양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평균 12.3대 1로 1순위 마감
-다산진건 자연앤 e편한세상2차 23.4대 1

-동탄2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는 일부 평형 미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가 평균 12.3대 1, 최고 44대 1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 마감했다. 올해 마지막 강남권 분양 아파트로 주목받은 단지다. ‘11ㆍ3 대책’ 이후 청약시장이 실수요자로 재편하면서 이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연초 잠원동에서 분양한 신반포자이의 청약경쟁률(37.8대 1)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의 모습. [사진제공 =삼성물산]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 134가구 모집에 총 1647명이 접수해 평균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4대 1로 전용 59㎡A형에서 나왔다. 84㎡B형은 평균 3.8대 1로 가장 낮은 경쟁을 보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1ㆍ3 대책 이후 투자수요가 빠지면서 당첨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했다”고 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다. 정당계약은 20일~22일 3일간 진행된다.

지난 7일 1순위 청약을 모집한 경기도 택지지구의 분양 성적은 엇갈렸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B6블록)은 640가구 모집에 3219명이 신청해 평균 5대의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 마감했다. 공공분양인 다산진건 자연앤 e편한세상2차는 184가구 모집에 4305명이 몰려 평균 23.4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반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는 581가구 모집에 1182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이 2.03대 1에 그쳤다. 84㎡B형은 48가구 미달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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