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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 최고 경쟁률 207.83대 1…전 주택형 1순위 당해마감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부산 정관신도시의 올해 마지막 분양단지에 수요자가 대거 몰렸다. 두산건설은 부산시 기장군 정관신도시 A-21블록에 공급한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순위 청약을 받은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 23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7602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31.81대 1을 기록했다. 총 9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모두 당해 마감됐다.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 견본주택 내부. [사진제공=두산건설]

최고경쟁률은 광폭테라스와 다락을 제공하는 전용 84㎡G였다. 6가구 모집에 1247명이 몰려 207.83대 1을 기록했다. 84㎡F도 13가구 모집에 744명이 몰려 57.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복층형 구조의 전용 84C㎡는 49가구 모집에 1136명이 접수를 해 23.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역시 복층형 설계가 적용된 전용 84㎡Aㆍ84㎡B도 각각 28.89대 1, 26대 1의 고른 경쟁률을 기록했다. 4베이 구조의 84D㎡, 84㎡E, 84㎡H, 84㎡I도 각각 19.86대 1, 34.61대 1, 20.73대 1, 14.5대 1 등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의 정관신도시 첫 진출작이라는 상징성에 전 가구 테라스 적용 등 공간활용도가 높은 특화평면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며 “당해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단기간 높은 계약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 총 272가구로 구성된다. 약 1만6500㎡의 강변공원을 품고, 좌광천수변공원(7.8km) 산책로가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를 이용해 해운대와 울산권역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한다. 계약은 19일~21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1313번지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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