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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랩] 셀코리아→연중최저→브렉시트 패닉→갤노트7쇼크→트럼프탠트럼

  • 기사입력 2016-12-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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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악재 얼룩 되돌아본 2016 금융시장

코스피 연초 50일간 박스피 횡보
6월 영국 EU탈퇴로 증시 대폭락
9월 北 5차 핵실험…증시 급락 충격파
조선해운 구조조정 관련기업 곤두박질


올해도 금융시장에는 정도만 달랐을뿐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어김없이 악재가 찾아와 투자자들을 괴롭혔다.

▶중국발 쇼크, 글로벌 증시하락=세계 금융시장이 이른바 ‘칵테일 위기(A cocktail of risks)’(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악재들이 뒤섞여 나타나는 현상)에 빠지면서 2016년 장은 악재를 떠안고 출발했다.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1월 4일 1954.47로 불안한 출발을 알린 코스피는 50일간 19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박스피(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무는 것)’에 갇혔다.

지난 1월 한달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1월 2조8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셀 코리아(Sell Korea)’에 나섰다. 올들어 외국인이 한국 증시에서 순매도 공세를 한 건 이달을 제외하고 1월이 유일하다. 1월 중순 이후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폭락하자 21일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도 24.15까지 치솟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 12일에는 연중 최저치인 1835.28까지 곤두박질 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8% 이상 급락하며 4년 6개월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20분간 중단되기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이날 1160조3280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코스피 대폭락, 브렉시트=지난 6월 24일 벌어진 브렉시트는 증시를 패닉에 빠뜨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연중 최대인 3.09%(61.47포인트) 하락했다. 시가총액 증발규모는 37조8064억원에 이른다. 이날 ‘공포지수’로 불리는 VKOSPI(KOSPI200 변동성지수)는 22.53을 기록하며 1월 2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26.67까지 올라 2015년 9월 30일(27.3)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코스닥 지수도 연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4.76%(32.36포인트)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9조9113억원이 감소했다.

이날 미국의 VIX지수는 22.50을 기록하며 지난 2월12일(23.48)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드배치 결정, 중국발 위기의 시작=7월 초 사드 여파는 화장품주에 ‘날벼락’이었다. 사드 배치 발표일(7월 8일)부터 당월 말까지 WISE 화장품지수는 8.03% 하락했다. 이 기간 동안 아모레G는 15.74%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2조1544억원이 증발했고, 아모레퍼시픽 역시 12.02% 하락하며 3조983억원의 시가총액 감소를 맛봤다.

▶북한 5차 핵실험, 핵폭탄 맞은 증시=지난 9월 9일 북한 5차 핵실험은 증시를 긴장에 빠뜨렸다. 이날 핵실험 소식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1.25%(25.86포인트), 0.36%(2.41포인트) 하락했다.

▶경주지진과 함께 온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태=그 다음 거래일인 9월 12일은 ‘갤럭시노트7’ 리콜사태와 경주지진이 증시를 압박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의 여파로 8년 만에 미국 다우존스 지속경영가능지수(DJSI) 월드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이날 삼성전자의 시가총액도 급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9일)부터 이틀 동안 10.62% 급락하면서 시총이 24조6504억원 감소했고, KRX IT하드웨어 지수는 12일에만 4.60% 하락하며 연중 최고 낙폭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13일은 경주지진의 여진이 지속되면서 증시도 함께 진동했다. 

▶‘트럼프 탠트럼’=미국 증시와 달리 정작 트럼프 당선효과로 치명타를 입은 것은 국내 증시였다. 지난 9일 현지언론은 물론, 여론조사 예측마저 빗나갔던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브렉시트 이후 최악의 장세를 연출케했다. 그 중에서도 최악을 맛본 것은 코스닥 지수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연중 최저치인 599.74를 기록하며 무려 24.45포인트(3.92%) 하락했다.

600선이 깨진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루 동안 낙폭은 지난 브렉시트 이후 가장 컸다. 장기 저금리 기조에 내심 환호성을 질러왔던 채권도 금리가 급등하면서 맥을 못췄다.

채권은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에 대한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인상 가시화 등으로 9일부터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문영규ㆍ김지헌ㆍ이은지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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