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아랍권 위성채널 알자지라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아무것도 말할 순 없다면서도 내년 1월 1일이 오면 각계 지도자, 친구들과 전직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조국에 어떤 기여를 할지 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한국 국민이 정부의 통치력 부족에 분노와 실망을 표시하고 있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상당히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내년 1월 1일이 오면”이라고 언급했으나 유엔 측은 귀국일이 1월 1일로 앞당겨진 게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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