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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1일만 출근” 전직원 재택근무 의무화 시킨 대기업
[헤럴드경제]주 1일만 출근하는 것을 의무화한 기업이 있어 화제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식품 회사인 아지노모토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확대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식품회사 아지노모토가 내년 4월부터 전 직원 3,500명을 대상으로 ‘주 1일 출근, 나머지 요일은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이들 중 1/3에 해당하는 1,100명의 상급 관리자는 일주일에 최소 하루 이상의 재택근무를 의무화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이사 불이익 등 벌칙이 가해진다고 전했다.

아지노모토는 육아와 같은 개인사로 경력이 단절된 우수한 인력이 많다는 현상 때문에 이같은 제도를 도입했다.

아지노모토는 1925년 창립한 일본의 대표적인 식품 회사다. 일제 강점기에 한국에서도 조미료 아지노모도로 유명해졌고 한국에서 철수하자 그 자리를 꿰찬 기업이 대상그룹의 미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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