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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F와EDEN 자원 쟁탈, ‘아이언사이트’가 그린 있을 법한 미래
가까운 미래(근미래)는 창작물에 있어 매력적인 소재다. 공상과학(SF)은 생활의 여유가 생긴 시점부터 유행해 왔으며, 빅 데이터 산업도 현재의 자료를 분석해 정확도 높은 근미래를 예측하는 것으로 활용되고 있다. 물론, 엘빈 토플러(AlvinToffler)로 대표되는 미래학자들도 존재한다.







이런 근미래는 문화창작물이 집대성된 게임에서도 매력적인 소재다. 중세판타지를 기반으로 시작된 RPG 장르는 SF와 결합해 색다른 신작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대중성을 확보한 슈팅액션(FPS)도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네오위즈게임즈는 29일 신작 슈팅게임을 내놓는다. 몇 차례 테스트로 흥행성을 검증한 ‘아이언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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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그동안 한국 슈팅게임 시장은 현시대의 테러리스트와 정규군을 주인공으로 채용했다. 반면 ‘아이언사이트’는 가까운 미래(근미래)를 바탕으로 미래에 있을 법한 용병 세력의 대립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여기에 탄탄한 세계관으로 있을법한 가상의 미래를 완성했다.







‘아이언사이트’는 메가 쓰나미가 일어난 뒤, 자원 확보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2025년 근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거대 세력 NAF(North Atlantic Federation, 북대서양연합국가)와 EDEN(Energy Development Enterprise Network, 자원개발기업연합)에 고용된 용병으로서 근미래 전투에 합류하게 된다.











▲영상제공=네오위즈게임즈







2020년 대서양에 일어난 메가 쓰나미(거대규모 쓰나미)로 세계는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특히 아메리카 대륙과 유럽대륙등 서구 열강의 피해가 컸다. 이로 인해 군사-경제-사회적인 힘의 재편이 시작됐다.







화 뒤에는 복이 따르는 법. 메가 쓰나미의 여파로 인류는 새로운 에너지원 ‘트리니튬’을 발견한다.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해저 진균체와 결합해 생성된 에너지원이다. 이를 통해 고갈돼 가던 천연자원을 대체할 자원이 세상에 탄생했다.







‘트리니튬’을 확보한 러시아는 중동지역의 자원 독점해 막대한 자금력을 확보한다. 에너지사업 독점을 위한 초국가기업 EDEN을 설립한 것도 에너지사업의 이권을 독점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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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메가 쓰나미의 피해가 적은 러시아가 에너지사업의 이권까지 노리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과 서유럽은 연방국가 NAF를 세운다. 두 거대 세력은 자원 확보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용병을 고용하고 전 세계에서 대립을 시작한다.







새로운 전쟁은 NAF와 EDEN이 각각 고용한 용병 PMC(Personal Military Company)를 앞세워 대리전쟁을 치르는 양상으로 흘렀다. 용병들은 기업으로부터 세금 징수, 자원 활용 등의 전권을 위임받아, 이를 활용해 구비한 각종 전투 드론을 앞세워 서로간의 치열한 대리 전투를 벌인다.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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