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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정유라는 핵폭탄, 세월호 7시간도 혹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세월호 7시간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22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유라는 판도라 상자라고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 씨는 어쩌면 세월호 7시간의 진실과도 관련 있다고 생각한다. 참사 가운데에서도 대통령은 끊임없이 (승마 선수인 정유라가 직접 관련돼 있는) 승마 쪽을 개혁하라 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어 “검찰이 정 씨를 쉽사리 소환하지 못하는 이유는 정 씨가 (나이가 어려서가 아니라) 핵폭탄 같은 성격이기 때문”이라면서 “검찰 내부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최후에 소환하자는 방침으로 결정됐을 수도 있다”

그는 정 씨의 이화여대 입학 비리와 관련해서 “총장은 집행자에 불과하고 총장을 움직이는 내부의 절대 권력자가 존재한다. 그게 이대 명예총장인데 교육부 감사 결과 발표 하루 전 사퇴해 석연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후정 이대 명예총장은 지난 16일 사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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