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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측 “母에 지급된 AD카드는 SBS가 준 것” 2차 해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늘품 체조 행사 참석 등 장시호ㆍ최순실 측 인사와 관련 있다는 의혹을 받는 체조선수 손연재 측이 추가의혹에 대해서도 해명에 나섰다.

손연재의 어머니가 리우올림픽 AD카드 발급받은 사실과 차움의원에 떡을 전달했다는 사실이 공연한 오해와 억측을 낳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손연재의 소속사 갤럭시아SM은 “손연재 선수 어머니가 당시 소지했던 AD카드는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SBS에 할당된 몫으로 SBS가 손 선수 메달 획득에 대비해 경기장 안팎에서 어머니의 방송 출연 및 밀착 취재를 목적으로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선수와 코칭스태프에게 발급되는 AD카드와 본질적으로 다른 카테고리인만큼 마치 손연재 선수 어머니 때문에 다른 종목의 선수가 피해를 봤을 거란 의혹 제기는 전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어 “차움에 떡을 돌린 것은 아시아 선수권 3연패를 달성한 뒤 당시 대한체조협회와 후원사, 의료기관, 지인들에게 일괄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라는 점을 알린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손연재 선수와 관련된 구구한 억측들에 대해 일일이 대응해야하는 상황에 안타까움과 비애를 느낀다”면서 “근거 없는 주장이 마치 사실인양 회자되는 상황은 막아야 하겠기에 부득이 거푸 해명자료 낸다는 점 혜량해 달라”는 말로 입장 표명을 마무리 지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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