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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여중고, 교사 채용비리 직원 2명 파면
[헤럴드경제=박대성(광주)기자] 학교법인 낭암학원(동아여중·여고)이 교사 채용비리를 저지른 직원 2명을 파면하고 1명을 해임했다.

낭암학원은 2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채용비리로 구속 수감된 정모(64) 행정실장과 채용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직원 김모씨를 파면결정했다.

징계위는 또 채용비리와 관련해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직원 차모씨에 대해서도 해임을 의결했다. 이와함께 교원 복무관리 부적정 등의 책임을 물어 동아여중 배모 교장에 대해서도 견책 처분을 의결했다.

앞서 사립학교 이사장 차모(66)씨와 행정실장 정씨 등은 교사와 직원을 채용해주는 대가로 모두 9명으로부터 6억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광주시교육청에서는 교사채용과 관련, 낭암학원 측에 금품을 준 교원에 대해 임용취소를 요구한 바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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