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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회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헤럴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이자 국내 정상 바이올리니스트인 김현지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회를 내달 3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갖는다.

김현지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서울시향과 바르톡 콘체르토로 데뷔 후, 중국상해여름음악제 MISA, 통영국제음악제, 서울바로크합주단 특별 초청 연주회,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 이천아트홀 열린무대, 정문규 미술관 바이올린 비르투오조,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기획 연주, 세종문화회관 주최 광화문 문화마당 별밤축제, LG 아트센터 화이트데이 콘서트, 한국여성작곡가협회 연주회 등에서 기량을 선보인 정상급 연주자다.

그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파르티타 전곡,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스승 올레 크리사와 함께 한 프로코피에프 듀오 전곡 독주회, 20세기 로맨티시즘, 렉처리사이틀 ‘오마쥬 투 패스트(Homege to Past)’ 등을 통해서 정통성을 견고히 다지는 한편, KBS 클래식 오딧세이, SBS 컬처클럽, 아르떼 TV등을 통해 클래식을 소개하고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전곡 음반’ 외 ‘더 클래식’, ‘로맨틱 포엠’ 등 수 차례의 음반 발매로 클래식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제1번 사장조 작품78, 제2번 가장조 작품100, 제3번 라단조 작품108 등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들려준다.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는 바이올린 소나타의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브람스는 바이올린 소나타 첫 곡을 스무살에 완성했지만 오랫동안 가다듬다가 사십대 후반에 이르러서야 발표한만큼 정제된 아름다움과 짙은 호소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평가받는다.

피아노는 홍소유가 맡았다. 티켓은 2만~3만원이며 대학생은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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