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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돌출신 女배우, 동거남들과 마약파티
[헤럴드경제] 대마초 (마리화나) 합법화를 주장하며 국회의원 선거에까지 입후보 했던 일본의 한 여배우가 밤마다 마약파티를 벌여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일본 복수 언론에 따르면 다카키 사야(53)가 오키나와에 별장을 짓고 복수의 남성들과 동거하며 이러한 행각을벌였다고 보도했다.

17세 연예계에 데뷔, 미모와 연기력 뿐만 아니라 결혼과 이혼, 은퇴와 복귀를 번복하는 복잡한 사생활로도 유명했던 다카키 사야는 지난 몇 년간 의료용 마리화나의 합법화 운동의 전면에 나서며 활발한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올해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도 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선거에 낙선한 뒤 그녀는 오키나와로 이주하여 자연과 에코를 테마로한 통나무 집 스타일의 조그만 호텔을 경영하며 지내 오다가 지난 달 말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그녀는 오키나와의 외딴 산골에서 다수의 남성들과 기묘한 일처 다부제를 연상시키는 기묘한 동거 생활을 하며 매일 저녁 대마초 파티를 벌여 왔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검찰의 조사에 따르면 다카키는 5명의 남성과 외딴 통나무 집에서 동거 생활을 하며 매일 저녁 함께 식사를 하며 대마초를 함께 흡연해 왔으며 동거남 중에는 전직 국회 의원과 20대 남성도 포함되어 있다.

주변 사람들의 주변에 따르면 동거남과 그녀의 관계는 매우 ‘불가사의’한 분위기 였다고 전해지며, 최근 일본의 주간지 문예춘추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동거중인 전직 국회 의원은 때때로 그녀의 속옷을 손수 세탁하고, 자신들은 남국에서의 이상적인 삶을 목표로 살아 왔다고 하여 그녀와 동거남의 관계가 성적으로 ‘일처다부제’에 가까웠음을 암시하고 있어 사건의 파장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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