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은 트위터에서 뉴욕타임스가 자신이 더 많은 나라가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은 부정직하다면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일 핵무장 용인 등 자신의 외교정책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불확실하다고 지적한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3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일 핵무장 용인 가능성을 시사한 뒤 CNN 주최 타운홀 미팅에서도 같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제는 정책을 바꿔야 할 때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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