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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스24, 올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 달성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온라인서점 예스24가 올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가 11일 발표한 2016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31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공연, 영화 등 ENT 사업부문에서 대형공연 유치와 전문 공연장 예스24라이브홀을 통해 매출이 전년 대비 23% 가량 증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5% 감소했다.
이는 올해 4월 강남 중고서점을 시작으로 지난 8월 목동 2호점을 오픈하는 등 신규 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한 결과다.

예스24는 전자책 사업분야에서는 펭귄랜덤하우스, 포터모어, EBS 등 국내외 유명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독점 디지털 콘텐츠 상품 발굴에 나서는가하면 오디오 기능이 특화된 5세대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기호 예스24 대표는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올해 창립 이래 최대 거래매출액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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