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찰에 따르면 12일 집회에서 부상이 보고된 사례는 64명으로 경찰 4명과 시민 2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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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취재단 |
이날 집회에 대해 한 외신은 “학생, 가족, 젊은 연인,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이 참가한 평화 시위가 열렸다. 과거 노동조합과 시민 단체가 이끈 일부 폭력 시위와는 매우 대조적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집회에서 부상당한 경찰은 총 8명으로 대부분이 탈진 증세를 보이거나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집회날 7시 30분께 종로구 내자동 로터리에서 집회 참가자들과 장시간 대치하는 상황에서 탈진하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로를 점거하거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시민 23명을 연행, 6개 경찰서로 분산 이송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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