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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트럼프·힐러리 다 싫다…미국인 1만4000명 고릴라에 투표?
O…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나 힐러리 클린턴 대신 이미 숨진 유명 고릴라에 투표했다고 주장하는 트위터 게시물이 나돌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 등은 미 대선에서 고릴라인 하람베에게 표를 주었다며 투표용지를 촬영한 사진이 트위터에 퍼지고 있으며, 하람베를 언급한 트위터 게시물도 40만여건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미 대선 투표용지에는 정식 후보 명단에는 없는 사람의 이름을 직접 기입해서 투표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 하람베의 이름이 등장한 것이다.

어떤 사람은 트위터를 통해 하람베가 이번 대선에서 1만1000표 이상을 얻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게시물은 수천 명이 공유했지만,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제 해커집단인 어나니머스와 연계된 트위터 계정도 이번 대선에서 1만4000여명이 하람베에게 투표했다고 적었다.

이수민 기자/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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