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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확보 선거인단 232명vs 209명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투표 전 전망과 달리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급격히 치솟고 있다. 트럼프는 대형 경합주 플로리다까지 수중에 넣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오전 클린턴 당선 가능성을 80%대로 예상했지만 개표 진행 후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95%까지 높여 잡았다. NYT는 트럼프가 최종 확보할 선거인단을 305명, 힐러리의 경우 233명으로 예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소재 도박업체 패디 파워는 트럼프의 승리 확률을 83.3%로 보고 있다. 
[자료=cnn]

접전 끝에 플로리다주의 선거인단까지 차지하면서 트럼프는 승리에 바짝 다가섰다. 플로리다주는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지역으로 여론조사에서는 힐러리가 다소 앞서는 것으로 예상됐던 곳이다.

CNN이 집계한 확보 선거인단 수는 8일 미국 동부 시간 오후 11시 48분 기준, 9일 한국시간 오후 1시 48분 기준 트럼프가 232명, 힐러리가 209명이다.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수는 270명이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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