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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I ‘힐러리 이메일 재수사’ 결과 무혐의
[헤럴드경제]미국 대선을 뒤흔들 마지막 변수로 여겨졌던 힐러리 이메일 재수사가 무혐의로 일단락 지어졌다.

FBI는 재수사 결과 기소할 만한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7일(현지시각) 힐러리 이메일에 대해 재수사를 한 결과 ‘기소를 할 상황이 아니다’라는 기존의 수사 결과와 바뀌지 않았다고 의회에 보고했다.

선거를 이틀 앞두고 나온 FBI의 이 같은 발표는 힐러리에게 크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FBI는 지난 7월 힐러리에 대한 대면 조사를 벌인 뒤, 이메일이 부적절하게 운용됐지만 기소를 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코미 국장은 지난달 말 힐러리 측근 휴마 애버딘의 이메일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돼 힐러리 이메일에 대한 재수사를 하겠다고 밝혀 선거 판세가 요동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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