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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공익단체ㆍ기업에 무료광고 지원
-내달말까지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 공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2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를 공모한다.

공모소재는 기부ㆍ나눔ㆍ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ㆍ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이 담긴 내용이나 시민ㆍ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매체, 디자인, 인쇄제작 등 전체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광고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출입문스티커, 가로판매대 등 6900면에 게재된다.

선정된 소재의 광고 디자인은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된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공모전 코너(mediahu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단체는 15곳 내외이고 서울시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2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올해 마지막 희망광고 소재공모에 많은 단체들, 특히 청년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면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비용 때문에 광고를 할 수 없는 소상공인, 비영리단체들에게 희망광고가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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