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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시니어세대 맞춤형 주거공간 ‘스프링카운티자이’ 용인에 첫 선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짓는 ‘스프링카운티자이’ 견본주택이 28일 문을 연다. 은퇴세대를 겨냥해 선보이는 GS건설의 첫 프로젝트다. 여가와 건강관리 등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주거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단지는 8개 동(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에 13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47~74㎡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이 주를 이룬다. 

단지 안에는 텃밭이 2곳 조성되고 인근에 있는 대규모 소나무숲 원형녹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조성한다.


눈에 띄는 부분은 다양한 입주민 편의 서비스다. 365일 일반식과 건강식이 함께 제공되는 공동식당과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센터,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공간이 커뮤니티시설로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적립식 ID카드로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 건강센터에는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며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GS건설은 대형종합병원과의 연계한 의료 연계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청소, 세탁서비스 등 홈케어 서비스도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식당을 비롯한 부대시설 운영과 관리는 GS건설 자회사가 맡는다.

용인 에버라인(경전철) 동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까지 40분대, 에버랜드까지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동백~죽전대로를 통해 수원 광교와 판교ㆍ분당까지 이동하기 편리하다.

분양가는 인근 중동지역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990만원대에 책정됐다. 관리비는 인근지역 아파트 수준에 결정될 예정이다.

조상대 GS건설 분양소장은 “스프링카운티자이는 또래 연령층과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편리한 주거 서비스가 합리적인 분양가로 제공된다”며 “이번 분양이 시니어주택사업에 대한 첫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프링카운티자이에 청약하려면 입주시점(2019년 10월)에 60세 이상(59년 10월 이전출생)이어야 한다. 청약금은 100만원으로, 1인당 1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 29일 청약, 30일에 당첨자 발표와 동호수 추첨이 진행된다. 계약은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9 (동천동 855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4로 6(중동) 대성빌딩 6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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