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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회 항공의날 기념식…항공산업 유공자 11명 정부포상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36회 항공의 날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는 우리나라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6연임에 성공한 이후 열리는 것이라 주목받는다.

이날 기념식에선 항공운송 산업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포상 대상자는 정부포상 11명,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54명이다.

정부훈장인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오상인 제주항공 안전보안실장에게 돌아간다. 오 실장은 지난 40여년 동안 대형 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에서 근무하면서 항공기 성능 및 중량중심 분야 전문가로 활약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항공기 무게중량 측정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훈장은 대형 항공사와 공항공사에서 수상했으나 올해는 항공운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저비용항공사에게 처음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미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민ㆍ관ㆍ학ㆍ연의 선제적 대응노력과 협력을 강조하고 항공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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