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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봉지에 ‘6만원짜리’ 감자칩, 얼마나 맛있길래?
[헤럴드경제] 스웨덴의 한 맥주 업체가 맥주와 함께 먹기에 알맞은 감자칩을 직접 개발하고 판매에 나섰다. 감자칩 과자 하나에 우리 돈 6만원이 넘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맥주 회사가 공개한 감자칩은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일반 감자칩과는 ‘격’이 다르다. 과자봉지가 아닌 상자에 들어있고, 각 상자에 들어있는 감자칩 개수는 5개에 불과하다.

가장 놀라운 것은 감자칩의 가격이다. 이 회사가 책정한 감자칩 한 상자 당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6만 3500원. 감자칩 한 개당 가격이 무려 1만 2700원 꼴인 셈이다.

이 감자칩이 든 상자도 독특하다. 마구 섞여 있거나 겹겹이 쌓인 채 포장돼 있는데 반해, 이것은 각각의 감자칩이 독립된 공간에 따로따로 놓여 있다.

여기에는 스웨덴 북부 암마르네스에서 생산된 감자만 사용되며, 특히 기계가 아닌 직접 손으로 키우고 캐낸 감자만을 사용한다는 특징도 있다.

이를 제작한 맥주 업체 관계자는 감자칩 출시와 관련해 “우리는 높은 수준의 맥주를 만들고 있는 것에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맥주와 함께 곁들일 스낵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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