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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력 피해 5세아 그린 그림으로 범인 잡아
[헤럴드경제] 5살 난 소녀가 그린 충격적인 그림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 사는 소녀가 사제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왔다고 보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매체에 따르면 소녀의 부모는 어느 순간 딸이 교회에서 진행하는 영어 수업에 가는 걸 거부하자 이를 수상히 여기던 찰나, 아이 방에서 수상한 그림들을 발견했다.

그림에는 아이를 성폭행하는 어른과 겁에 질린 듯 비명을 지르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사태를 파악한 부모는 딸을 데리고 아동심리학자를 찾았고, 이내 자신의 아이가 사제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부모의 신고로 용의자로 지목된 사제는 곧 경찰에 체포됐으며 피해 아동은 현재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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