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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22일 목동로데오거리서 의류할인ㆍ공연행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2일 목동로데오 거리에서 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는 오전 11시 사물놀이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구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행사로 펼쳐진다. 저녁 10시 막을 내릴 때까지 일대 곳곳에는 풍성한 먹거리장터도 들어선다.

이날 목동로데오거리 의류상가는 방문객을 위해 특별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상인들은 다채로운 가을 옷들을 평소 볼 수 없는 파격가로 제공,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지역 대표 패션 상점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분들이 방문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로데오 거리는 지하철 5호선 목동역 2번 출구에 있는 구역으로, 다양한 의류 상설할인매장이 있어 구의 대표적인 패션 메카로 꼽힌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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