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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칼 든 피에로’ 공포 확산…일부 학교 휴교령까지
[헤럴드경제]미국에서 최근 피에로 복장을 한 사람들이 사람들을 공격한다는 괴소문이 퍼지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미국의 한 가정에서 한 밤중에 칼을 든 피에로가 나타나 집안으로 침입하려고 시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칼을 든 피에로가 한 가정집 마당을 누비고 다니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마당에 설치된 CCTV에 포착된 피에로는 여유롭게 마당을 누비는가 싶더니 다시 문으로 다가가 문고리를 돌려본다. 또한 그는 창문을 통해 집 안을 확인하는 소름끼치는 모습도 보여줬다.

많은 이들을 경악케 한 해당 영상에 대해 집 주인은 “잠들기 전 문단속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 가족은 참변을 당했을 것”이라며 “피에로가 미국을 공포로 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부터 피에로들이 사람들을 공격하고 살인까지 저지른다는 괴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소문에 불과했지만 실제 피에로 모습을 한 괴한들이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위협하면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일부 학교에서는 휴교령을 내리고 학부모들에게 공문까지 보내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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