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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 ‘2016 한글날 기념행사’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성남문화재단(대표 정은숙)이 운영하는 분당 율동공원 내 책테마파크가 한글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9일은 책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책테마파크 문학 아카데미의 ‘시 낭송 음악회’가 열린다. 문학 아카데미 지도강사인 허형만 시인과 박덕규 작가, 박준 시인을 비롯해 전문 시낭송인과 통기타 가수 등이 함께 아름다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자리를 선사한다. 가수 안치환의 특별공연도 이어지며, 깊어가는 가을 한층 더 감성적인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오전 11시부터 훈민정음과 용비어천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세종대왕 탁본 뜨기, 한글날 기념 그리기, 훈민정음 공책 만들기, 나무공예로 세종대왕 ․ 훈민정음 꾸미기, 민속 연 만들어 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글날 기념 그리기는 선착순 200명 참여 가능하며, 행사 후 그림들은 벽화로 제작해 책테마파크에 상설 전시된다. 


책테마파크 내 북카페 전시실에는 현덕 유명헌의 ‘한글날 기념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책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한글날 기념행사를 통해 디지털 시대 더 큰 가치를 발휘하며 세계 최고의 문자로 평가받는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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