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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고 김정민, 英언론 선정 1999년생 축구유망주
영국 매체 가디언이 전 세계 1999년생 축구 선수 중 차세대 유망주 60명을 뽑으면서 한국에서는 광주 금호고 김정민의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은 6일(한국시간) 프로축구 광주FC 유스팀인 금호고의 미드필더 김정민이‘제2의 기성용’이라 불린다고 소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 역시금호고 출신으로, 기성용의 아버지는 기영옥 광주 단장이다.

가디언은 기성용과 김정민을 비교하면서 “둘 다 침착하고, 편하게 볼 소유를 하며, 패스 안목이 훌륭하다”고 평했다. 이어 “10대 선수에게 거의 출전 기회를 주지 않는 K리그에서 김정민이 광주 1군진입에 근접해있다”면서 “머지않아 김정민이 기성용의 전철을 밟아 유럽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디언은 지난해 1998년생 유망주로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소속 이승우를, 2014년에 1997년생 유망주로는 서정현(당시 포항제철고)을 뽑은 바 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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