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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크되고 싶다”…근육에 ‘기름’주사 넣고 몸짱된 남성
[헤럴드경제]헐크와 같은 근육을 갖고 싶어 자신의 근육에 ‘기름’을 주사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헐크처럼 보이고 싶어 자신의 근육에 ‘기름’을 주입한 발디르 세가토(48)의 사연을 소개했다.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건설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발디르는 젊은 시절 왜소한 몸 때문에 ‘빼빼 마른 멍멍이’, ‘작은 해골’ 등의 별명을 갖고 있었다.

그런 자신의 몸이 너무나 싫었던 발디르는 헐크처럼 울끈불끈한 근육을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발디르도 처음에는 헬스장에서 ‘역기’를 들며 열심히 근육을 키웠다. 그러나 헬스장 동료가 ‘신톨’이라는 약물을 소개하면서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최대한 빨리 근육을 키우고 싶었던 발디르는 기름으로 이뤄져 있는 ‘신톨’을 정기적으로 자신의 팔뚝, 가슴, 어깨 등에 주사해 지금과 같이 잔뜩 부풀어있는 근육을 만들어냈다.


매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디르는 총 25kg에 달하는 신톨을 주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가토가 근육에 기름 주사를 맞는 건 굉장히 위험하지만, 그는 근육과 유명세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세가토가 기름 주사를 계속한다면, 양팔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

세가토는 “나는 일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다. 나는 내 자신이 좋고, 그거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빵빵해진 나의 근육을 사람들이 쳐다볼 때마다 행복하다”며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두근은 5년간 12인치에서 23인치까지 커졌다. 하지만 그는 27인치까지 크기를 키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두근 세계 기록은 이집트 출신 ‘Big Mo’의 31인치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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