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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분양중
-점포 77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으로 조성, 2018년 5월 준공 예정

-호수와 상가 사이에 공개공지 조성… 수변 조망권 및 접근성 향상으로 ‘집객효과’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D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2개 층(G1~G2), 총 77실 규모다. 전체 점포(일부 제외)가 원천호수 수변 조망이 가능하도록 호수공원 방면으로 배치된다.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다.

건물 내부엔 층간이동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가 넘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보안 강화를 위한 CCTV가 설치된다. 호수와의 사이에 차도가 지나지 않아 수변 접근이 쉽다. 


상가가 들어서는 광교 호수공원은 이전부터 ‘원천유원지’로 잘 알려진 랜드마크다. 6.5km 길이의 산책로와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있다. 연간 300만명 규모(추산)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최근 경기도시공사와 수원시가 광교 호수공원에 250억원 규모의 멀티미디어 분수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방문객은 시간이 지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통팔달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앞을 지난다. 광교상현IC가 가까워 자가용 접근성이 좋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강남 진출입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상가 활성화 속도도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배후 소비층 소득수준이 높고 접근이 쉬운 데다 호수공원 프리미엄이 있어서 입점을 염두에 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이 적지 않은 걸로 알려진다.

분양 시 계약금 10%, 중도금 30% 무이자, 입주 시 잔금 60% 조건으로 진행해 투자에 유리하다. 상가는 계약금 20% 조건으로 진행하는 현장이 많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드물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와 힐스테이트 고유의 브랜드 가치, 우수한 상품성이 잘 조화된 수변 상가”라며 “전체 점포가 77실로 많지 않기 때문에 희소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투자상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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