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금천구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대림산업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림산업이 23일 서울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독산동 1007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금천구에 공급되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우수한 입지와 다양한 개발호재 등이 장점이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상가, 아파트,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6층~지상 39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84㎡ 43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6㎡ 427실 등 총 859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체의 90% 이상이 판상형으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59㎡는 총 5개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피스텔은 100% 원룸으로 구성했다.


금천구 옛 도하부대 이전부지를 미니신도시로 개발 중이다. 독산동 공군부대 12만5000㎡ 규모의 부지는 금천구와 SH공사가 IT 연구개발단지인 ‘사이언스 파크’로 추진하고 있다. G-밸리 호재 기대감도 크다. G-밸리는 구로구와 금천구(Geumcheon) 실리콘밸리의 합성어다. 약 61만평 규모의 가산ㆍ구로 지역에 걸친 디지털 산업단지를 말한다. 향후 101개의 지식산업센터와 7161개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1호선 독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금천IC에서 서초 선암IC를 잇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개통됐다. 내년에는 안산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착공 예정이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하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예정돼 있다.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결로나 냉기 유입을 차단했다. 창호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의 바닥(오피스텔 제외)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약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했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아파트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6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10월 11일~13일까지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23일~25일 3일간 청약을 받고 27일부터 28일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홈플러스 시흥점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