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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자원공사, 새 사장에 이학수 부사장 선임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이학수 부사장<사진>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이학수 신임 사장은 23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1987년 수자원공사에 입사한 이 신임 사장은 30년 가까이 공사에서만 근무하면서 감사실장과 도시사업환경본부장 등을 지냈다.

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의 후보자 추천을 받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돼 있다. 공운위는 앞서 이 부사장과 함께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노근 전 의원을 국토부 장관에 추천했다.

당초엔 이노근 전 의원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과거 수자원공사 사장으로 내부인사가 임명된 적이 드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부사장이 사장에 임명된 것은 수자원 관련 업무에 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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