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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을 맞이, 광견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을 다음달 10일부터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3개월 이상 개ㆍ고양이를 기르는 구민이다. 접종비용은 5000원으로, 백신과 시술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관내 35개소 동물병원을 찾으면 된다. 다만 배포한 예방약은 수량에 제한이 있어 사전문의 후 방문하는 게 좋다.

동물병원 내 예방약 현황은 구 홈페이지에 접속해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담당 부서와 서울시 다산콜센터를 통해 파악이 가능하다. 


한편 광견병은 매년 강원도와 경기지역에 집중 발생하는 병으로, 병에 걸린 동물의 이빨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할 만큼 위험한 병이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구민들은 광견병 예방접종을 반드시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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