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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세계 차 없는 날 맞이 자전거 대행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25일 암사동 유적에서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자전거 대행진은 암사동 유적 주차장을 시작으로 선사 사거리, 명일 이마트 사거리, 길동 생태공원 사거리, 천호 사거리를 거쳐 돌아오는 11.06km로 진행한다. 안전을 위해 코스 우측 1개 차로는 통제된다.

행사에는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보호 캠페인도 벌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행복나눔자전거연합회가 그간 벼룩시장 등을 통해 얻은 300만원 수익금을 기부하는 전달식도 이뤄진다.

한편 구는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교육인 바이크 스쿨, 보관부터 수리 등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 역할도 다할 것”이라며 “라이딩 계절인 가을에 자전거를 적극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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