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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24일 책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가을을 맞아 24일 구청 광장과 용산아트홀에서 책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먼저 광장 일대를 책과 관련한 포토존과 각종 체험공간으로 꾸민다. 축제 주제인 ‘책, 이야기를 시작하다’에 맞춰 이야기책ㆍ독서나무 만들기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등 부스도 마련된다.

용산아트홀에서는 눈높이 원화와 영어동화 표지 등 각종 전시가 펼쳐진다. 또 ‘들려주는 원화전시회’를 개최해 시각장애인 등 독서 소외계층의 책읽기 활동도 돕는다.


행사장에는 책을 갖고 오면 1인당 5권까지 바꿔갈 수 있는 도서교환전도 운영한다. 각종 책을 싸게 살 수 있는 ‘한평 시민 책시장’도 들어선다.

공연도 다채롭다. 축제 당일에는 여성3인조 밴드 ‘라꼼마’의 축하무대와 함께 다양한 동화극과 가족영화 등이 방문객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책은 정보 전달 수단이 아닌 소통의 도구”라며 “축제를 통해 구민 화합을 도모하고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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