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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공공임대 연내 1만3826가구 공급
동탄·배곧신도시등 눈여겨볼만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 가능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만3000여 가구가 연내 공급된다. 택지지구에서 민간건설사가 짓는 공공임대는 고급스러운 마감재나 조경시설, 커뮤니티 시설이 특화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1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1만3826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730가구가 대기 중이다. 세종시 1800가구, 경남 창원 1395가구, 대구 1358가구 부산 901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일정 기간 보증금과 임대료를 부담하다 분양 전환 시기가 되면 임대인이 주변시세보다 싸게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전환 가격은 시세가 아닌 감정평가금액으로 이뤄진다. 다만 입주조건이 까다롭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전용면적별 조건도 추가된다.

하반기 공급 주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와 배곧신도시, 세종시 등에서 선보인다.

정찬수 기자/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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