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수출입기업과 예비 무역인과의 만남의 장인 ‘2016 광주.전라 수출입기업 채용박람회’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상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상의를 비롯해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광주본부 세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 등 지역7개 수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다음달 27일 오후 1시부터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무역 및 FTA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네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수출입기업의 인력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개 이상의 기업체와 2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과 채용, 취업정보 제공 등의 주행사와 취업관련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사전에 구직자와 1대1 매칭을 지원해 실질적으로 기업이 필요한 인재 정보를 제공하고, 이 중 현장 채용 계획이 있는 30여개 기업에게는 행사 당일 면접부스를 제공하여 보다 내실 있는 채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방문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와 진로 탐색을 위해 취업특강, 직업심리검사, 입사서류 및 면접클리닉,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동 주최기관의 홍보관과 창업컨설팅관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이에 따라 운영 사무국은 행사 당일 부스에서 상담과 면접 등을 진행하는 직접 참여업체(30개사)와 행사장 내 설치될 안내판을 통해 구인자를 모집하는 간접 참여업체(70개사) 등 100개 이상의 ‘좋은 일자리’를 가진 지역 기업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참여대상 기업은 광주,전남도 내에 소재하고 4대 보험에 가입돼 있는 기업체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7일까지 공동 주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해당 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상공회의소(062-350-58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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