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 서부 토코나메시 경찰서는 19일 남자화장실에서 도촬을 한 혐의로 이 지역 초등학교 교감 A(54) 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정오께 토코나메시립도서관의 남자화장실의 칸에 자리를 잡은뒤 위에서 스마트폰으로 옆 칸에 있던 남성(17)을 몰래 촬영했다.
이 피해남성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떠나려는 용의자를 도서관 밖에서 붙들고 경찰관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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