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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뉴욕 중심부서 발생한 폭발로 당국 ‘긴장’…현재 최소 26명 부상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미국 뉴욕의 첼시 인근에서 17일(현지시간) 밤 폭발이 발생해 당국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미 경찰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미국 뉴욕시 23번가의 쓰레키 통 근처에서 사제폭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폭발해 최소 26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사진=CNN 보도 캡쳐]

미 CNN 방송은 현재까지 최소 2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코리 존슨 뉴욕시 의원은 “23명은 경상을 입었고, 1명은 중상, 그리고 나머지 2명은 부상의 정도가 정확하지 않은 상태다. 현재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트위터리안 ‘Netmah’의 사진 캡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폭발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비상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사제폭탄이 가스나 기체로 인해 폭발하지 않고 원격 조종기를 사용해 폭발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폭발 사건의 배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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