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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북 프로에서도 이어폰 단자 없어진다?...애플, 설문조사 나서
[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아이폰7에 이어 맥북 프로에서도 조만간 이어폰 단자가 없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미 애플 전문 매체인 맥루머스(MacRumors)는 14일(현지시간) 애플이 최근 맥북 프로의 기능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이 설문 조사 문항 안에 헤드폰 단자에 대한 질문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브레이크'란 이름의 한 독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헤드폰 포트를 지금까지 사용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애플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또 트위터에도 애플로부터 같으 질문을 받았다는 댓글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매체는 이를 두고 애플이 앞으로 맥북 프로에 대해서도 3.5mm 헤드폰 단자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이 밖에도 배터리 수명과 SD 카드 슬롯 등 다른 포트에 관한 질문도 포함됐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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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맥루머스한편컬트오브맥(Cult of Mac)이 최근 입수한 이미지에 따르면 신형 맥북 프로에는 USB Type-C 포트 4개와 헤드폰 단자 1개만 탑재되어 있다. 이 이미지가 사실이라면 SD 카드 슬롯, HDMI 포트, USB-A 포트 등은 탑재되지 않는다.

잎서 블룸버그 통신은지난달 이번 맥북 프로에 기능 키 대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터치 바와 미니 디스플레이가 새로 장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전원 버튼에 터치 ID가 탑재되고 가상현실(VR) 기술도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맥북 프로가 대대적으로 리뉴얼되는 건 지난 2012년 6월 이후 4년 만이다. 애플의 신형 맥북 프로는 오는 10월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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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컬트오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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