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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7 신 기능 중 엔지니어들이 가장 높게 평가한 점은?
[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애플이 최근 내놓은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7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일본 엔지니어들은 어떤 평가를 내놨을까.

일본 IT 전문지인 '@IT'의 12일(현지시간) 엔지니어 인재 파견 전문업체인 '페브크로스 for 엔지니어'가 설계 및 개발 엔지니어 200명을 대상으로 한 아이폰7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아이폰7의 AP A10 퓨전 프로세서는 전작인 아이폰6s(A9)에 비해 처리 속도가 40% 가량 빠르고, 아이폰6보다는 최대 2배 빠르다.

또 이번 아이폰에는 방수, 방진 기능이 탑재됐다. 새로운 색상으로는 블랙과 제트 블랙이 추가됐고 내장 스토리지는 전작의 2배인 32GB / 128GB / 256GB로 전개된다.

엔지니어들은 이번 아이폰7에서 '배터리의 수명이 연장된 점'에 대해 가장 많은 점수를 줬다. 설문의 답한 엔지니어의 약 75.5%가 이같은 답을 내놨다.

이어 69.5%의 응답자가 '방수·방진 기능'을 꼽았고, 57.5%는 일본식 교통카드인 '펠리카(Felica)' 기능이 들어간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마이너스 평가('별로 평가할 수 없다' '전혀 평가할 수 없다'고 응답)가 많았던 신 기능은 '이어폰 단자 폐지' '새로운 색상 추가' '256GB 모델 추가'로 나타났다.

한편 1차 출시국인 일본에서는 지난 9일 아이폰7의 사전 예약이 시작됐으며 오는 16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NTT 도코모, KDDI(au), 소프트뱅크 등 일본 3대 이동통신업체는 모두 9일 오후 4시 1분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예약 접수를 개시했다.

가격은 언락폰(SIM FREE) 아이폰7의 경우 32GB / 128GB / 256GB가 각각 72,800엔 83,800엔, 94,800엔으로 책정됐다.

아이폰7플러스는 32GB / 128GB / 256GB가 각각 85,800엔, 96,800엔, 107,8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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